무제 문서
   
 
 
 

제목 : 「2007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Museum Festival」
확대 축소 이메일 인쇄


「2007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Museum Festival」

Museum Festival」이 뜨거운 열기를 뒤로 한 채 아쉬운 폐막일로 접어들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전국의 29개 사립미술관에서 성황리에 분산 개최되고 있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로 수준 높은 예술작품 감상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적 효과와 함께 온 가족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뮤지엄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장면을 화보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몬드리안 아저씨, 이만하면 나도 꽤 잘 그리죠?” 사비나 미술관의 체험프로그램 명화 스터디 중 작가 김정명씨가 연구한 몬드리안의 작품교재에다 직접 그림도 그리고 말풍선 속에 이야기도 적어 넣어 한 컷짜리 만화 제작에 열중하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 무덤 속 몬드리안이 봐도 깜짝 놀랄 만큼 표정이 진지하다.

 
“아니 그게 아니고 여길 봐, 이렇게 돼야 맞지.” 명화 패러디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남자 어린이(오른쪽)의 설명에 비로소 이해가 간 듯, 연필 꼭지를 입술에 대고 체험프로그램의 학습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여자 어린이. 밀레의 ‘만종’을 패러디해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내기 위해 묘안을 짜내고 있는 장면 중에서 포착.

 
“야, 신난다! 어서 가서 봐야지. 조각 작품이 어떻게 생겼는지….” “교과서에 나온 조각 작품도 여기에 있을까?” 소마 미술관의 조각탐험 체험프로그램에 단체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저마다 잔뜩 기대를 품고 행사장으로 가기 위해 총총 걸음을 옮기고 있다.

 
“내 작품이 제일 멋있죠?” “아니야, 내 작품이 훨씬 더 나아.” “여기요, 내 작품 좀 봐 주세요.” 조각탐험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해 실제 작품을 만든 어린이들이 저마다 자기 작품이 최고라며 뽐내고 있다.
 
 
“풍경화가 어떤 그림인지 아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저요! 저요! 저요!” 부모들과 함께 풍경화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영은 미술관 행사장에 모인 어린이들이 진행자의 질문에 신이 난 듯, 손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어째 그림이 좀 이상하네.” ‘나만의 풍경그림 그리기’ 시간 도중 한 어린이(오른쪽)가 자기 그림이 뭔가 이상한 듯 이리저리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선생님, 이건 여기에 끼우면 되나요?” “아니, 그 쪽이 아니고 반대쪽에 끼워야지.” 못 쓰게 된 폐품을 가지고 상상력을 동원해 ‘모형로봇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 우제길 미술관.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열중하고 있다.

 
“그렇지, 그건 여기에 끼우고 다음은….” ‘모형로봇 만들기’시간. 엄마와 딸아이의 분주한 손놀림만큼이나 호흡도 척척 맞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정겹다.

 
“이게 뭐냐고요? 양초로 만든 인형이에요. 예쁘죠?” “이건 새랍니다.” 임립 미술관에서 준비한 ‘즐거운 조형놀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알록달록한 양초와 받침대, 심지 등을 이용해 만든 입체조형물. 앙증맞은 모습이 어린이들 작품답다.

 
“이렇게 해야 구름 색이 나오지.” “아하, 그렇구나.” “‘즐거운 조형놀이’ 프로그램 중 ‘패션조형’ 시간. 각자 준비해온 티셔츠에 그려 넣을 문양의 색을 내기 위해 색 배합에 열중인 어린이들.
 
 
“자 조용히 하고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무슨 소리가 들리나요?” “예, 들려요 선생님. 근데 이게 무슨 소리지….” 제비울 미술관은 예술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관람한 뒤 그 작품 제작에 사용된 원리를 이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디지털 표현 체험교실’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우와, 그림 속에 보이는 것들이 나를 따라다니네.” “(야 이 바보야)너를 따라다니는 게 아니라 너의 그림자를 따라다니는 거야.” ‘디지털 표현 체험교실’ 도중 가까이 다가가면 작품 속의 이미지들이 화면에 비친 관람객의 그림자를 따라다니는 것을 보고 마냥 신기해하는 아이들.

 
“아하, 점이 모여 이런 모양이 나올 수도 있구나.” “똑같은 점인데, 홀로 있을 때와 여러 개 있을 때의 모양이 전혀 다르네.” 점(點)이 갖는 조형적 아름다움과 특징을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민 ‘우리도 하나의 점’ 교실. 환기 미술관에서 기획한 ‘우리도 하나의 점’ 교실에는 수화 김환기 화백 등 점을 주제로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10명의 작가들 작품이 선보였다.

 
“와, 진짜 망원경으로 본 것처럼 보이네.” <우리도 하나의 점>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점 속에 풍경을 표현한 작가 김남용씨의 작품 가운데에 놓인 창을 통해 멀리 인왕산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글=전정연 기자
사진제공=사비나미술관, 소마미술관, 영은미술관,
              우제길미술관, 임립미술관, 제비울미술관,
              환기미술관 

                                      2007.05.28 © Art Museum 





확대 축소 이메일 인쇄
Posted at : 2008/03/28 10:09:47
목록   최신목록 윗글
위 글은 댓글거부이거나 댓글작성, 조회가 불가한 상태입니다.

동영상  QR코드  
순번제목작성일뉴스레터 호수
7 2011 Museum Festival_예술체험 그리고 .. 2011/05/19 116 호
6 2011 Museum Festival_예술체험 그리고 .. 2011/05/05 115 호
5 2010 Museum Festival_예술체험 그리고 .. 2010/05/19 92 호
4 2010 Museum Festival_예술체험 그리고 .. 2010/05/05 91 호
3 2009 Museum Festival_예술체험 그리고 .. 2009/05/07 67 호
2 2008 Museum Festival 예술과 체험 그리.. 2008/05/08 43 호
1 「2007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Museum Festi.. 2008/03/28 20 호
목록   최신목록
1
 
 
  많이본기사
 
해외작가 (104) 리암 길릭...
<가볼만한 전시>더 보이...
<리포트>2017 꿈다락 토...
<프리즘>#셀피(selfie)- ...
<화보>‘5월 문화가 있는 ...
무제 문서
 
home I login I join us I sitemap I contact us I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Copyright(c)2008. Art Museum issued by The Korean Art Museum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121-898)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15, 301호(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98-24 재서빌딩 301호)

TEL : 02-325-7732 I FAX : 02-3141-7739 I e-mail :e-magazine@hanmail.net